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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My Only One ★/후기

서현이와의 첫 싸인회 후기

포솟(ForSO) 2017. 1. 22. 17:49
네, 저희 여덟분의 소녀 중 막내님 서현님께서 솔로 데뷔하셨기에 10년차 신인 솔로가수 서현의 첫 싸인회가 1월 22일 상암 누리꿈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당첨!!!!!!!!

이예스! 오 예 아싸 만세 유후!

흠 흠 네. 번호 뽑은건 콩콩번.
준비한 선물은 그림 그리시는 미야님께서 부탁하신 팬아트와(인쇄해서 액자에..) 발열 수면안대, 손편지. 핑크색 편지지에 열심히 써서 담았습죠.

오늘 서현씨의 의상 짙은 파란색 원피스! 패턴 있고 소매 카라 셔츠 느낌으로... 어 그리고 왼쪽이 절개되었고 블링블링한 빨간 구두까지.

아마 역사서에 남는 미인의 모습이 이런 모습일겁니다.

콩콩번 받아서 우시는 분, 웃는 분 등 많이 뵈었고.. 암튼.

제 차례가 되자 서현씨한테 인사하고 의자에 일단 앉아서 싸인받을 음반을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러니까 면접 보는 것 같아요!"
제 말에 서현씨는 웃으시면서
"오. 그러면 포솟, 합격입니다! 이렇게요?"
"감사합니다. 저 근데 지금 너무 떨려요"
"아~"
"루비반지가 필요해요!"
막 생각난 말을 던지니 매우 기뻐하시며 크게 웃으시던 서현씨!
"아~센스 완전 좋아요!"
"루비루비럽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드릴 선물 드는 사이에,
"저보다 동생? 맞죠!"
"아닌데요! 저 윤아씨랑 동갑이에요~"
"오 완전 동안! 어려보여요!"
그래서 이름 옆에 오빠라고 해주시더군요.
서현씨가 싸인하시면서 어떤 노래 가장 좋아요? 라고 물으시길래 저는
"Magic! 진짜 좋아요!"
"그렇죠! 하길 잘했죠!"
"네! 저 쇼케때 보고 완전 심쿵 ㅠㅠ"
그리고 미야님께 받은 팬아트 드리면서 이거 친한 동생이 전해달라 했다 말씀드리니 보시더니
"귀엽다~!"
온스타일 스탭 분은 내려놓은 팬아트 계속 찍으셨네요.
다음으로 발열 안대 보여드렸네요.
"이거 발열 안대인데 요즘 사녹 이르니까 이거라도 쓰고 좀 피로 푸세요."
"오 저 이거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악수 한 다음
"어, 저, 이번 서현씨를 표현한 것 정말 좋고,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트 날리고 손 마주치고 인사 하고 내려왔네요.

그리고 긴 싸인회 후, 팬들한테 기운 얻는다고 하시면서 빈 말 아니라 팬들 없는 사녹엔 축 쳐지는데 팬들 있는 사녹에선 기운 막 난다고 하셨죠.

감기 조심하고 얼른 가서 쉬라고 하시며 인사 하시길래 조심스래
"사진 찍어요!"
말하니 앞자리여서 잘 들으신듯
"사진? 좋아요! 제가 가운데로 내려갈게요."
사뿐사뿐 내려오셔서 지나가시는데 여신이 발걸음을..

그리고 손가락 하트, 머리 위 하트, 돈 세이 노 포즈로 세 번 찍은 단체사진! 역시 하트부자님 ㅎㅎ
다시 들어갈때 하트 뽀뽀 계속 나눠주시고
무대 위에서 자 신인가수 서현입니다 싸인회 시작할게요 하고 웃으시곤 조심해서 빨리 들어가라고 하시곤 세 번이나 인사 해주시고 들어가셨네요.
역시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서현씨! 솔로앨범 화이팅 하시고 늘 응원할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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