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인회 후기

트위터에 올린 후기를 모아서 다시 올립니다.

1. 2016년 5월 22일 티파니 팬싸인회 후기

1. 6시 땡치자 시작 2. 검은 티 입고 머리 올려묶고 오심. 여신강림 3. 핑크 셔츠랑 핑크 스냅백 핑크 리본 달고 인사드림

4. 선물 드리고 나: 누나 위해서 핑크색 코디 했어요 머리부터 전부 스냅백도요 티: 우와 진짜요? 귀여워요 ㅎ 나: 사실 스냅백도 선물! 하면서 머리에 간신히 걸치고 있던 스냅백 드림. 티: 우와 고마워요!! 디즈니~ 나: ㅎㅎㅎ

5. 사인 받고 나: 이번 노래 진짜 하나하나 다 티파니누나 표현하는 노래 같아요. 정말 누나로 다 채워져 있어요 ㅎ 티: 진짜요? 고마워요

6. 마지막으로 나: 정말 감사해요. 팝의 중심지에서 우상을 보고 이 곳까지 와서, 활동하면서도 본인 하고싶은 노래, 되고 싶은 모습 잊지 않고 이렇게 노력해서 팝의 중심지까지 인정받는 모습 보여줄 정도로 잘 해주셔서요. 정말 감사해요.

티: 응~ 저도 고마워요 앞으로도 진짜 노력해서 멋진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고마워요

그리고 악슈하고 서로 고맙다고 하고 끗.

2. 2016년 6월 30일 태연 팬싸인회

늦어서 뛰느라 헉헉대며 도착해서 별 말 못했.. 후기1 가볍게 목례 하면서 나: 선생님 안녕하세요! 출석번호 xx~입니다! 탱: 어 뭐에요 ㅋㅋ 싸인 받으려 드리니까 탱: 어 전에도 왔었죠 나: (태연님이 날 기억했어 죽어도 좋아!!)네 아이때요

나: 근데 그때 말한건 제가 준비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우선.. 모자랑 청 드리면서 나: 이거 청이에요 목 관리 잘 하세요 탱: 도라지나 그런? 나: 아뇨 ㅎ 진져레몬이요 탱: 오(눈 커지심)~ 나: 곧 있을 공연 기대할게요~ 탱: 네~ ㅎㅎ

후기3 탱: 안녕히계세요~ 나: 네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인사. 오늘 뭔가 정신 없....ㅜㅠ

결론: 태연님이 날 기억하셨어!!!!!

3. 2016년 12월 2일 에이치커넥트 팬싸인회

후기 입구에 들어가서 윤아 봄. ........... 나옴

아니 어 윤아님 얼굴 영접하면 어 세상에 다시 태어난 느낌 좀 받고 어 기억 날아갈 수 있지 어!

1. 제대로 후기

준비한 선물은 또라님의 조언을 받은 크리스마스 한정판 산타라이언, 라인 머리띠 및 카카오 머리띠, 라인쪽 곰 헤어핀

2. 진짜 들어가서 얼굴 잠깐 보자 뇌 백지화 그래도 우선 이름표 드리며 오른 손이 든 헤어핀과 머리띠, 편지를 전해드림. 윤아께서 가라사대 네 나이가 몇이냐 하시니 동갑입니다 하니 친절하시게 우리는 친구구나 라고 말하시더이다

3. 눈부심을 참고 섬섬옥수와 단순호치를 보고 있으며 조심스레 머리띠나 헤어핀의 착용을 청하니 귀인께서 웃으메 보시다가 귀엽다 하시며 라인의 초코 헤어핀을 머리에 올리사이다

4. 열심히 섬섬옥수가 움직여 싸인을 하시는 사이 가져간 한정판 라이언을 올리니 눈 크게 뜨시고 이게 무엇인가 하는 표정을 지시기에 선물이라 말씀드리고 크리스마스 한정판이라 설명 드렸사옵니다

5. 이해하시자 보석보다 아름다운 이를 보이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심에 제 심장이 남아나지 아니하였습니다. 조심스레 인스타에 인증샷 해주시옵소서 하였고 싸인 포스터 챙겨 퇴장을 하려 하옵니다.

6. 정중히 예를 다해 인사드림에 들어가려 하자 손바닥을 내밀고 손을 뻗으시며 손 잡을 기회를 주셨고 그 손 한 마디 한 마디가 꽃으로 둘러쌓인 듯 했습니다. 그러시며 옥음으로 감기조심하라 하시니 은혜가 하해와도 같았습니다

후기는 아니지만... 사람들 누구 사인회 있나 하다가 전광판 보니 누군지 다 알아봄. 역시 소녀시대 많은 남자들 보고 지나가면서 엄청 예쁘다 와 와 이러고 많은 여자들 보고 지나가면서 어떻게 너무 예뻐 와 나 윤아봤어 진짜 예뻐 조금만 봤는데 와

뿌-듯

PS. 설마 윤아님이 정말 우리는 친구구나 했다고 믿으시는 분 없죠? 윤아님의 옥음은 "아 동갑이에요? 그럼 친구네? 친구가 많네" 였어요.

4. 2016년 12월 9일 효연 팬싸인회

준비한 선물은 음악 CD, 루이스 초콜릿 샴페인, 머리띠, "절세미인" 마스크 1. 올라가서 인사부터 딱 드리자마자 머리띠 드리면서 많이 받으셨죠?하니까 "아 맞아요 ㅋㅋㅋ 그래서 멤버들끼리 나눠쓰랴고요. 그래도 되죠?" ㅋㅋㅋㅋ 물론입죠!!

머리띠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에요 말씀드리고 난 후에 바로 다음 선물인 마스크 꺼내드림. 감기조심하세요 마스크에요 하고 뒷면 보여드리니 "오 고마워요" 2. 하시길래 바로 뒤집어서 절세미인!!!! 한다음 절세미인 김효연!!! 외쳐드림

3. 그러니 "오 이거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 이건 내가 해야지 ㅋㅋㅋ " 참고로 마스크 들고 흔들고..ㅋㅋㅋㅋ

4. 그러더니 효연누나가 "아 그럼 나이가.. ?"

동생이에요~ 해드렸음

5. 그리고 10주년 여쭤보면서 솔로앨범 내주세요! "솔로도, 단체도 기대해주세요"라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아싸 ㅋㅋㅋㅋㅋ "특별한 해니까요." ♡-♡ 그리고 인사드리고 악수하고 내려욤 손 차시던데 핫팩도 드릴걸 ㅠㅜ

6. 그리고 몇 가지 더... 끝나고 나서 여러 이야기 해주셨는데 소녀시대 다 잘 있다고... 그리고 내일 안와도 온다고 해! ㅋㅋㅋ 네 ㅋㅋㅋㅋ 반갑다고도 하시고

그리고.. 우리가 쓴 블로그, SNS의 좋은 글들 다 읽고 있으시다고.. 네..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응원할게요.!!!!!! (트위터가 아니라 sns셨...)